오이 효능, 영양성분, 보관법, 고르는법, 부작용

오이

오이는 추운 계절을 싫어한다. 그래서 추위의 기준이 되는 서리를 피해서 재배하면 좋은 결과가 있다. 7월경 정도에 줄기에 오이가 달리는 모습이 보이기 시작하며 꽃이 피는가 싶으면 이내 길이가 15cm 넘는 성숙한 오이가 된다. 줄기는 능선과 더불어 굵은 털이 있고 덩굴손으로 감으면서 다른 물체에 붙어서 길게 자란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길며 손바닥 모양으로 얕게 갈라지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으며 거친 것이 특징이다. 꽃은 단성화이며 5-6월에 노란색으로 피고 지름은 3cm 내외이고 주름이 져 있다.

오이 효능

쾌변

오이에는 풍부한 식이섬유가 들어 있다. 무기질, 식이섬유가 많은 식품의 특징으로 장 건강을 좋게 하여 쾌변을 볼 수 있도록 유도한다. 또 풍부한 식이섬유가 신진대사를 활성화시키고 장속의 세균에 의해 발생되고 방치할 경우 발암성 물질로 변화될 수 있는 인체 유해물질을 체외로 배출하는데 효능이 있다.

부기 제거

수분이 많은 오이는 이뇨작용을 돕는다. 칼륨이 많은 오이는 체내의 나트륨 배출을 도우며 특히 이소 퀘르 시트린 성분은 부기를 가라앉히는 데에 효과적이다.

다이어트

오이 칼로리는 100g당 9Kcal로 저열량 식품이며 밥 한 공기 칼로리와 비교하였을 때 오이는 30-35개 정도의 열량이 동일하다. 또한 오이에 포함되어 있는 다량의 식이섬유는 포만감을 유발하여 과식을 방지해 준다. 섬유질은 오이 껍질에 많이 들어 있기 때문에 깨끗이 닦아 껍질을 벗기지 않은 채로 먹는 것이 좋다.

피부미용

오이에는 활성산소를 억제해 주고 세포의 노화를 막아주는 성분들이 함유되어 있다. 비타민C와 엽록소 등으로 생으로 먹어도 좋고 샐러드와 곁들여 먹어도 좋은 식재료이다. 오이를 얇게 썰어 팩으로 사용한다면 여름철 뜨거운 자외선으로 지친 피부에도 수분을 공급해 줄 수 있어 좋고 미백효과도 가져온다.

입냄새 제거 숙취해소

오이 속에 포함된 아스코르브산이 혈액 속 알코올을 분해하여 술을 마신 다음날 갈아 마시게 되면 숙취를 해소해 준다.

또한 오이를 얇게 썰어 입천장에 30초 정도 붙이고 있으면 입속에 박테리아가 박멸된다고 한다.

항암작용

오이는 비타민C를 비록 해 플라보노이드 , 리그난, 쿠거 비타 신 등  다양한 성분들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면역력을 높여주고 식물 화학 항암작용을 하여 세포 변종에 대응하고 증식을 억제하고 세포를 죽이는 역할을 한다.  꾸준히 섭취 시 항암력을 높일 수 있다.

뇌 건강

오이는 피 세틴이라는 성분이 있다. 이 성분은 세포의 퇴보를 막아주며 뇌를 맑게 해 주며 기억력 증진, 치매예방이라는 효과를 가져온다.

오이 영양성분

영양성분

비타민A 24ugRE 비타민B1 0.04mg 비타민B2 0.04mg 비타민B6 0.04mg 비타민C 10mg 비타민E 0.5mg 니아신 0.2mg 나트륨 6mg  단백질 0.8g 당질 1.8g 베타카로틴 146ug 식이섬유 1.5g 아연 0.2mg 엽산 6ug 인 29mg 지질 0.1g 철분 0.3mg 칼륨 165mg 칼슘 20mg 회분 0.5g

오이 보관법

오이는 냉장실에 두면 저온 장애를 일으켜 상하기 쉽기에 가급적 구입 당일 먹어주는 것이 좋다. 보관해야 하면 하나씩 신문지 혹은 랩에 개별 포장을 하여 냉장 보관한다.

오이 고르는 법

오이를 고를 때 외관을 보았을 때 녹색이 짙고 껍질에 가시가 있는 것이 좋다. 또 무르지 않고 탄력이 있는 것이 좋고 광택이 나는지 전체적으로 굵기가 일정하고 꼭지의 단면이 촉촉하면 싱싱한 것이며 좋은 상태이다.

오이 부작용

오이는 당근, 무와 함께 먹지 않도록 하는 게 좋다고 한다. 그 이유는 비타민 C를 분해하는 효소인 아스 코비 나제가 들어 잇기 때문이다. 그리고 평상시 수족냉증, 저체온, 위가 약한 분들은 오이를 많이 먹게 되면 설사를 하고 몸이 차가워질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