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 효능, 영양성분, 보관법, 고르는법, 부작용

바나나

열대 아시아가 원산지다. 열매는 장과에 속하고 과방에 계단 모양으로 달린다. 날 것을 그대로 먹는 품종은 길이가 6-20cm, 지름이 3.5~5cm이다. 요리용 바나나는 길이가 30cm, 지름이 7cm이다. 열매의 색깔은 잿빛을 띤 흰색, 노란색, 귤색 등이 있고 향기와 단맛 등에도 변화가 많다. 바나나는 크게 무사 아쿠 미나 타계 통과 무사 발비 시아나 계통으로 나눈다.

바나나의 효능

다이어트

바나나 칼로리는 100g당 93kcal이다. 보통의 바나나 하나는 100g이 조금 넘기 때문에 한 개의 칼로리는 130- 140 kal정도이다.

탄수화물의 수치가 적은 편은 아니지만 미네랄이 풍부하고 장시간 에너지를 낼 수 있는 좋은 탄수화물이다.

또한 다이어트 식단에서 빠질 수 없는 풍부한 식이섬유질로 포만감을 높여 준다.  식사 전, 후로 소량을 섭취 시 과식을 방지하고 높은 당도 덕분에 식욕억제를 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장 건강과 변비 예방

바나나에 들어 있는 펙틴이라는 성분은 수용성 식이섬유로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며 소화를 돕는다. 또 장의 청소를 하는 역할을 하게 하여 쾌변을 볼 수 있는 효능이 있다.

우울증과 스트레스 완화

바나나에 트립토판이라는 성분은 세로토닌의 분비를 촉진시키며 이 세로토닌은 행복 호르몬이라고 불리며 우울한 기분을 없애주는 역할을 한다.  뇌의 긴장을 풀어 주며 편안한 상태를 만들어 주는 작용이 있다. 이 덕에 불면증 예방과 스트레스 완화에 탁월하다.

고혈압  관리

바나나에는 다량의 칼륨이 함유되어 있다.

이는 체내의 나트륨 배출을 도우며 혈압이 올라가는 것을 방지한다. 마그네슘과 칼륨으로 심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항산화 작용

바나나에는 각종 비타민, 베타카로틴, 칼륨 등이 풍부하여 항산화 효과가 있다. 세포의 노화를 막아주고, 탄력 있는 피부에도 도움이 되며 면역력을 증진시킨다 특히 심장과 근육 발달에 좋은 효능이 있다.

바나나 영양성분

영양성분

비타민A 7ugRE 비타민B1 0.04mg 비타민B2 0.03mg 비타민B6 0.32mg 비타민C 8mg 비타민E 0.5mg 니아신 0.5mg 나트륨 2mg  단백질 1.2g 당질 24.1g 베타카로틴 43ug 식이섬유 1.8g 아연 0.2mg 엽산 9.7ug 인 21mg 지질 0.2g 철분 0.6mg 칼륨 335mg 칼슘 7mg 회분 0.8g

바나나 보관법

바나나는 열대과일에 속하기에 주로 상온에 보관한다. 다른 과일보다 보관방법이 쉬운 편은 아니다. 냉장보관을 할 경유 껍질이 까맣게 변하게 되는데 이것을 방지하는 방법은 뭉치의 꼭지를 잘라내어 랩으로 감싸주고 냉장실에 넣어두면 변색이 천천히 진행되고 신선도 또한 유지된다. 바로 먹을 수 있는 양이 아니라면 최대한 덜 익은 상태의 바나나를 구입하여 보관기간을 늘리는 것도 좋다. 구입 후 3~4일 내로 바로 드시는 것을 권하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바나나 껍질을 벗겨 비닐봉지에 넣은 후 냉동실에 넣어 냉동 보관하는 것도 좋다. 바나나 뭉치에 랩을 씌우거나 고리를 사용하여 걸어두는 경우는 바닥에 닿지 않게 하는 거도 빨리 익는 것을 방지해 준다.

바나나 고르는 법

바나나는 껍질을 보았을 때 갈색의 반점이 조금씩 나타날 때가 당도가 높고 맛이 가장 좋다. 만져 보았을 때 너무 무르지 않는 것이 좋으며 바로 먹을 수 있는 상황이라면 잘 익은 느낌이 좋다. 보관을 하면서 먹을 계획이라면 껍질이 하얗고 단단한 상태 즉 조금 덜 익은 바나나를 구입하는 것이 좋다.

바나나 부작용

혈당 수치에 문제가 있다면 주의하여야 한다. 특히 덜 익은 바나나는 피하는 것이 좋다. 덜 익은 바나나를 많이 먹을 경우 변비를 유발할 수 있다. 반대로 잘 익은 바나나를 많이 먹을 경우 설사와 복통을 유발할 수도 있다. 또 흔한 경우는 아니지만 알레르기 반응이 있을 수 있다 특히 라텍스에 알레르기 반응이 있다면 주의가 필요하다.